임경숙(任景肅)
고려 후기에, 수찬관, 동중서문하평장사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장흥(長興). 신종 때 수태부문하시랑평장사((守太傅門下侍郎平章事)를 지낸 임유(任濡, 任克仁)의 아들이며, 고종 때 각각 동지추밀원사·추밀원부사·판사재시사(判司宰寺事)에 오른 임경겸(任景謙)·임효순(任孝順)·임경순(任景恂)의 형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으며, 이유(李儒)·이백순(李百順)·하천단(河千旦)·이함(李咸)·최자(崔滋) 등과 더불어 문명을 떨쳤다. 1227년(고종 14) 수찬관으로서 『명종실록』을 편찬하는 데...